오늘은 2023년 증시에 대해서 나온 짤막한 소식들을 정리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1. 1월 효과가 있을까요?
연초 증시는 증시가 좋을 거라 생각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것을 1월 효과라고 하는데요.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2023년 1월 효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1월 효과 기대하지 마라라고 하는 비관적인 증권사도 있고 또 기대를 해보자라는 데 있고 그렇습니다. 일단 기대감은 왜 이런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있냐면 개인들의 연말 매도, 연초 매수 부분이나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신규 유입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너무 기대하지 말자라고 이야기하는 쪽은 경기나 기업 실적이 하향된다 특히 이번 달 말 실적 발표를 하기 때문에 아마도 경기 심리가 더 있지 않겠냐 결국은 개별 종목 위주의 정책이나 테마 장세가 이루어질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 코스닥 월별 수익률을 봤을 때 대체로 연초에 좀 세다가 중간에 계속 약하다가 연말에 좀 올라가는 그런 모양입니다. 작년에도 10월 12월 좀 괜찮았었습니다. 우리 시장은 대체로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월에 기대감이 있는 것은 분명히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2023년 상반기 미국 증시는 과연 오를 까?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월가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겔(와튼스쿨 교수)은 미국증시가 2023년 상반기에만 15%~20% 오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연준은 통화정책에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끝내고 전환에 나설 거다 연말까지 금리 5%를 계속 가져갈 것이라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을 것이다. 실적 둔화 리스크가 있으나 우려보다는 기업 실적이 견고하게 발표될 것이다 평가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어보면 결국은 미 연준에 지표로 시그널을 주느냐 안 주느냐가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3. 2023년 매수하면 안 되는 5가지는 무엇일까요?
미국의 경제 종합 미디어 마켓워치에서 올해 매수하면 안 되는 5가지를 선정했는데요. 5가지가 뭐냐면 테슬라 전기차, 메타 크레스트의 가상현실 헤드셋, 가상화폐, 밈주식,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주식을 선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테슬라 전기차의 경우 경쟁사에서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가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경쟁이 심해진다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 크레스트의 가상현실 헤드셋 이유는 헤드셋의 가격이 비싼데 용도가 마땅치 않다. 가상화폐는 투자보다 투기성이고, 해킹의 위험이 있다. 밈주식의 경우 가치보다는 이슈몰이에 기댄 위험한 투자를 이유로 삼았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주식 2015년 이후 연평균 37%씩 손실이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5가지를 올해 피하자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에 이런 내용들을 이야기했는데 테슬라의 경우 지금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전했는데 또 반대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도 있습니다. 글로벌 IB의 베어드라는 회사가 있는데 거기 벤 칼로라는 사람이 테슬라 목표가를 252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CEO 리스크로 인해서 주가가 빠졌지만 아니다. 테슬라 2024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미국 IRA의 대표적인 수혜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덧붙이자면 일론 머스크가 지난 연말에 2025년까지 보유지분을 이제 매각 안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매각했던 것이 굉장히 악재였는데 더 이상 팔지 않는다면.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올라갈 수 있다 지지하는 의견도 있고 또 아니다 테슬라 살 타이밍이 아니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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