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을 보면 주인공인 송중기가 미래에서 과거로 회귀하여 미래에 뜨는 종목에 투자를 하고 그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가 만약 과거에 전기차 시장이 이렇게 잘 될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 모두 테슬라 주식을 샀을 겁니다.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가 주식을 매도하는 하는 등 여러 문제로 인하여 테슬라 주가가 많이 폭락을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기 전에 비해서는 수십 배 오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미 놓친 테슬라 보다 향후에 이런 엄청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기업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 2026년까지 지켜봐야 할 애플
애플은 전 세계 시가 총액 1위인 회사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 세계 시장에서 62%를 차지합니다. 가격이 400달러 이상하는 프리미엄 핸드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62%를 차지하고 있고, 본국에서도 34%를 점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최대 강점은 영업이익률로 39.4%입니다. 100만 원 팔면 이익이 약 40만 원 꼴이라는 겁니다. 이는 굉장히 높은 수치이고 삼성의 경우에는 26.8%입니다. 삼성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 둘 다 동시에 같은 개수를 팔았을 때 애플이 훨씬 더 수익률이 높은 회사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대폰 시장은 한계가 있고 이미 사람들이 핸드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의 교체 주기를 보더라도 2~3년 주기로 바꾸기 때문에 더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겁니다.
2. 애플이 전기차에 뛰어드는 이유
원래는 2025년 나오기로 했지만 1년 미뤄져서 2026년 애플 카가 나온다고 합니다. 애플 하면 디자인이 유명합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디자인에서부터 이끌 어 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아이덴티티에는 디자인과 감성이 있습니다. 애플에서 차를 만든다면 굉장히 디자인적으로도 예쁘고 감성적으로 나올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인데 왜 전기차를 만드려고 할까요? 예전에는 자동차는 기간산업으로 철, 엔진으로 만들어 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이었지만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선두 사업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자동차는 소프트웨어 발전이 꼭 필요한 소프트 웨어 산업입니다. 결국은 자동차들은 소프트웨어가 진화하면서 자동차의 본질인 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소프트웨어와 하나가 되는 그런 시대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 세계의 넘버원은 애플입니다. 미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변경할 시 애플의 강점인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분명히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할 것 이기 때문에 이 산업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자율주행을 하는 등 소프트웨어적으로 발달함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편의와 시간을 주기 때문에 요즘의 추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전 세계의 30%가 전기차로 바뀌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년 전기차 점유율이 연 22%로 늘어나게 됩니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연 22%의 성장률이라면 애플 입장에서는 탐낼 만한 시장입니다.
3. 애플 카 프로젝트의 진행 단계
애플 카를 비밀리에 만들고 있는 타이탄 프로젝트의 임원은 100% 자율주행인 5단계는 불가능하다 밝혔습니다. 원래 애플의 목표는 5단계 자율주행이었는데 현재의 기술로는 완전 자율 주행은 불가능 하지만 운전대랑 페달은 있고 운전을 거의 대신해주는 단계까지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수준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완성도 높고 감성과 디자인을 갖춘 차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내년인 2023년은 디자인을 확정하고 2024년에는 차에 들어가는 장착 기능 확정하며 2025년에는 테스트 주행을 하고 2026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출시가 확정된다면 300조 현금부자 기업인 애플이 공격적인 M&A로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테슬라의 위기는 애플에게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테슬라 시총이 1조 2천억 달러에서 5천억 달러로 60% 빠졌습니다. 테슬라가 주춤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더군다나 테슬라의 강점이 줄어든 상태에서 CEO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회사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지금 테슬라가 주춤하고 있을 때 신흥 강자 애플이 나타난다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디자인적으로 훌륭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만지는 차를 만든다면 애플의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애플이 단계적으로 애플 카 개발에 성공할 때 가능합니다. 비록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에는 자율 주행하는 전기차 시대가 올 것이고 그 시장에서 애플 카가 굉장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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